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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불행하게 하는 6가지 습관

by 불꽃유랑단 2023. 8. 9.

가끔 들르는 'NIR AND FAR'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최근에 게시된 글 중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불행하게 하는 6가지 습관"을 읽고 괜찮은 내용을 담고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아티클에서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아침에 짜증이 나고 졸리기도 하지만 오늘 하루는 생산적으로 보내리라 결심한다. 어제는 그게 잘 안 됐기 때문이다. 하루는 언제나 시간이 부족해 보인다. 집중했다면 몇 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었던 중요한 프로젝트를 하나도 완료하지 못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컴퓨터에만 있었고, 심지어 파트너에게 저녁식사 준비를 혼자 맡기고, 친구들과의 약속도 취소했다. 그러고는 죄책감이 들면서, 큰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마다 늘 휴대폰을 확인하곤 했던 것을 기억해 낸다. 링크드인을 스크롤하거나, 이전 직장동료의 게시물을 본다. 그 사람의 경력은 당신의 경력과 달리 크게 발전한 것을 발견한다. 시간을 낭비한 것에 대한 대가로 별다른 성과 없이 밤늦게까지 일을 한다. 그리고 퇴근 후 잠자리에 들 때, 다음날도 힘들 것이라는 생각에 죄책감을 느끼고, 직장에 매어있는 자신에 스트레스를 받고, 자신이 일을 더 어렵게 만든다는 사실에 짜증이 나서 잠이 오지 않는다"

 

이러한 묘사가 익숙해 보이는가?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불행하게 만드는 6가지 습관 때문에 이와 비슷한 날들을 경험한다. 6가지 습관이 무엇이고 습관을 깨뜨리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자.

자신을-불행하게-만드는-6가지-습관
나쁜 습관이 불행을 만드는 주범이다

 

1. 계속되는 휴대폰 확인

우리의 휴대폰은 항상 우리와 함께 있다. 우리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하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시적인 위안을 제공할 준비가 늘 되어 있는 것이다. 끊임없는 알림과 휴대폰을 확인하고 싶은 충동은 우리의 집중을 방해하고, 해야 할 일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지독하게 잡아먹는다. 그리고 우리는 산만함에 굴복하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만을 느낀다.

 

'소셜 딜레마'라는 다큐멘터리는 우리에게 우리의 휴대폰과 그 안에 있는 소셜미디어 앱이 우리의 뇌를 해킹하고 있다고 표현한다. 우리를 조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순종적인 로봇이 아니다. 인간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있다.

 

휴대폰의 방해요소를 차단하여 외부 트리거가 휴대폰을 집어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싶은 유혹이 들면 눈을 감고 숨을 깊이 쉬어 충동을 견뎌야 한다. 그래도 여전히 휴대폰을 확인하고 싶으면 10분 후에 확인하겠다고 스스로에게 말하자.

 

2. 미루는 버릇

일을 마지막 순간까지 미루는 것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우리 자신에 대한 불신과 불만족을 만든다. 하지만 사람들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서 비롯되는 불편함, 예를 들어, 불확실성, 지루함 등을 처리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미루는 것이다. 주변에서 흔히 자신을 절망적인 미루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낙인찍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미루기는 인간 고유의 특성은 아니다. 그것은 감정조절의 문제일 뿐이다. 우리는 감정조절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불안, 불확실성 또는 지루함과 같은 내부적인 유발요소를 느낄 때,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보자. 느끼는 감정을 인식하고 기록해 둔 다음, 그 감정을 비난하는 대신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탐구해 보는 것이다. 이때 감정을 차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정한 생각을 일부러 피하려고 하면, 그 생각들이 더 지속적으로 떠올를 수 있다. 

 

또한, 할 일에 예정시간이 할당된 목록을 사용하여 일을 예약하도록 해 본다. 일정에 작업을 시작할 시간이 표시되면 제때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3. 자신과 남을 비교하기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들과 비교함으로써 부러움과 열등감을 경험한다. 소셜미디어에서 다른 사람의 일상을 볼 때, 질투심을 느끼는 것은 '소외감에 대한 두려움'을 악화시킬 수 있다. '소외감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를 산만하게 만드는 내부 트리거로 작용한다. 다른 사람이 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더 흥미진진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지 않고 자신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가로막을 수 있다.

 

그것은 또한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 예를 들어 멋진 소유물들을 갈망하게 만들 수 있다. 과시적 소비는 잠시 동안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지만 그 느낌은 금방 사라진다. 외부동기는 우리가 실제로 원하지 않는 작업이나 목표를 추구하도록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내적 동기는 그 자체로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욕구다. 행동 자체가 보상이다. 다른 사람들의 성공과 그들의 인정에 집착하는 대신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자신의 행동에서 내적 동기를 찾아야 한다.

 

 4. 부정적인 것에의 집중

인간은 부정적인 것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부정적 편향, 즉 "부정적인 사건이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인 사건보다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더 강력한 주의를 요구하는 현상"을 가지고 있으며, 나쁜 경험일수록 자꾸 되새기게 된다.

 

이 두 가지 심리적 요인은 과거의 경험에서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과 경험에 집착하면 부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생산성이 낮은 날을 보낸 경우, 회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비생산적인 일은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는 것이다. 부끄러움은 당산을 산만하게 만들고 악순환을 되풀이할 뿐이다. 이를 명심해야 한다.

 

자기인식을 위해 내성을 연습하는 것은 부정적인 생각을 다루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내성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접근하고, 자기성철은 자신이 그것들을 처리할 수 있게 하고, 그 결과로 얻은 통찰력은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 자기인식을 하면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된다. 이는 산만함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고 더 나은 삶을 느끼게 한다.

 

5. 경계를 설정하지 못함

일, 친구, 가족과 경계를 설정하지 못하면 에너지 소진과 창의력, 동기의 고갈로 이어질 수 있다. 삶의 영역을 세 가지로 생각해 보자. 자기 자신, 일, 그리고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가 그 세 가지다. 각 삶의 영역에서 우리가 되고 싶은 사람의 가치 또는 속성이 있다.

 

모든 삶의 영역은 일정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고, 우리의 가치에 맞게 살지 못하면 삶의 궤도를 교란시키기 때문에 불균형하고, 뭔가 엉뚱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과 사람과의 관계 외에 자기 자신에게도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 자신의 가치를 파악하고,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반드시 시간을 할당해야 한다.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자신의 가치를 파악할 때,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6. 자기관리 소홀(자신을 돌보지 않는 것)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돌보지 않으면 피로와 불행감, 즉 자기 소진을 느끼게 된다.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은 위에서 말한 세 가지 삶의 영역의 핵심이다. 왜냐하면 다른 두 영역은 자신의 건강과 행복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을 돌보지 않는 다면,  관계는 고통받고, 일은 최선의 것이 아니게 된다. 

 

운동, 수면, 건강한 식사, 독서, 취미에 시간을 보내는 것은 우리 자신에 대한 투자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나쁜 습관을 갖고 있다.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습관은 그나마 개선의 여지가 있다. 진짜 문제는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습관들이다. 따라서 때때로 우리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나쁜 습관이 무엇인지를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물론 이미 인식하고 있는 나쁜 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지속하면서 말이다. 인간의 삶은 습관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 어쩌면 습관들의 집합체가 삶 자체일 수도 있다. 습관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Reference : 6 Habits That Are Secretly Making You Miserable. NIR AND 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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