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회적 태만1 링겔만 효과, 협력의 또 다른 얼굴 : '나 하나쯤이야'가 부르는 사회적 태만 주변에서 '시너지 효과'라는 말을 지겹게 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 명이 모이면 뭔가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이 상식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사실 시너지 효과 이전에 더 광범위하게 자리 잡은 인식은 '무임승차'에 관한 것이었다. 오늘은 그와 관련된 유력한 개념인 '링겔만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과거 어린 시절 줄다리기 하는 상황을 떠올려 보자. 보통 10명 이상의 사람이 한 팀이 되어 구령에 맞춰 당겼다 풀었다를 반복하면서 자기 쪽으로 많이 당겨오면 승리하는 게임 말이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생사를 건 줄다리기가 등장하여 이목을 끈 적도 있다. 예전에 줄다리기를 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이 기억난다. "우리 팀 누군가 제대로 힘을 쓰.. 2024. 6.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