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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지향2

"고객은 왕이다"라는 모토는 아직 유효한가? : 현실적 논의 과거 "고객은 왕이다"라는 말은 오랜 세월 동안 기업 경영의 중요한 지향처럼 여겨져 왔다. 특히, 규모가 작은 서비스업에서는 매일매일 외치는 하나의 구호가 되다시피 한 적도 있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극단적 고객만족의 반작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균형적인 관점에서 논의가 필요한 주제다.  "고객은 왕이다"라는 말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성공적인 사업의 필수 조건임을 강조하는 메시지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이 말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논쟁이 존재할 수 있다. 한국사회에 갑질논란이 수면으로 올라오면서 사회적 이슈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때부터 '고객은 왕이다'라는 인식은 블랙컨슈머 논의와 함께.. 2024. 5. 11.
기업에 있어 마케팅 지향의 문제 : 무엇을 위해 마케팅을 하는가? 지향이라고 하면 '~로 향하는 것', '하고자 하는 것'을 뜻한다. 그러니까 마케팅 지향은 마케팅을 통해 무엇을 원하는가, 혹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의 문제로 귀결될 것이다. 마케팅에 있어 지향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다. 마케팅을 수행하기에 앞서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하는 이유다.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기 이전에 지향부터 확실히 해두자. 마케팅의 정의와 목적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과 접근이 있다. 마케팅은 지향이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되는 이유다. 현대 기업에 가장 적합한 지향은 고객지향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선지 필립 코틀러의 마케팅에 대한 정의가 설득력 있게 들린다. 그는 "마케팅의 목적은 소비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발견하고, 그것을 충족시킬 방법을 마련하여 판매를 필수불가결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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