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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세상은 언제, 어떻게 올 것인가?: 기업측면에서의 대응 메타버스는 몇 년 전부터 산업계, 학계, 그리고 일반일들에게 까지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메타버스는 아직 확립된 개념은 아니며, 앞으로의 양상을 확실히 예측하기도 어렵다. 낙관론과 회의론이 교차한다. 그렇다고 해도 잠재력이 큰 만큼 기업의 경영자들은 꾸준히 흐름을 관찰하고 적절한 대비를 해야 한다. 메타버스란 현실과 나를 대리하는 아바타를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3D 기반의 가상세계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이 합쳐진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버스(verse)'의 합성어로 1992년에 출간된 소설 '스토 크래시' 속 가상세계 명칭인 '메타버스'에서 유래한다. 메타버스는 아직 명확하게 확립된 개념은 아니다. 아직도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메타버스 .. 2023. 5. 29.
회의와 보고가 경영에 미치는 영향: 소통과 의사결정 문제 요즘 경영환경에서 소통과 수평적 협업체계가 많이 논의되고 있다. 기업 내 정보 전달과 의사결정은 회의와 보고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인데, 과거와 비교해 별로 변화하는 것 같지 않다. 바야흐로 속도의 시대다. 속도의 관점에서 회의와 보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때가 되었다. 수직적 체계를 가진 조직의 문제, 한계 오늘날 비즈니스에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지, 끝없는 회의에도 불구하고 결정을 내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그것이 항상 옳은 결정이 아닌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많은 조직에서 누가 누구에게 보고하는 지와 같은 수직적 명령관계에 거의 집착하여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잘 작동하는 것 같지는 않다. 조직에서 수직적 체계는 일반적인 것이다. 어떻게 .. 2023. 5. 25.
인샬라와 카르페 디엠이라는 개념을 접하고 SWOT분석을 떠올리다 '인샬라'와 '카르페 디엠'이라는 아주 오래되고 유명한 말이 있다. 이 개념을 접하고 불현듯 SWOT분석이 떠올랐다. SWOT분석의 핵심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이 유명한 분석기법을 오해하거나 잘못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연상작용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겠다. 무슨 말인지 들어보기 바란다. 경영분야에 대해서 다루다 보면 경영이라는 것, 특히 경영학이라는 것이 마치 우리 생활과 유리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경영조직은 우리 삶의 중요한 일부다. 우리 삶과 구분되기 힘든 것이다, 그러다 보니 경영과 전혀 상관없는 내용들을 접하면서 문득 경영과 연관 지어 생각할 때가 있다. 최근에 종교적인 두 개념을 접했는데 엉뚱하게도 SWOT분석이 .. 2023. 5. 21.
AI(인공지능), 특히 Generative AI는 무엇인가: ChatGPT와 DALL-E AI, 즉 인공지능은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분야가 되었다. 알파고의 등장은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그리고 현재 ChatGPT의 출현으로 실제 인공지능을 경험해 볼 수 있게 됨에 따라 그 파급력은 헤아리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활용분야도 무궁무진하다. 그것은 ChatGPT가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이기 때문이다. 이제 Generative AI는 상식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마침 기초를 소개하는 맥킨지의 기사가 있어 재구성해 소개해 보려 한다. Generative AI(생성형 인공지능)는 음성, 코드, 이미지, 텍스트, 시뮬레이션, 영상 등을 포함한 새로운 컨텐츠를 생성하는 데 사용되는 알고리즘을 가리킨다. 대표적인 예가 ChatGPT다. 이 분야에서 최근의 큰 진전은 콘텐츠 생.. 2023. 5. 21.
미루기와 구매욕구 간의 관계: 인간 본능으로서의 미루기와 비축 미루기는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주요 장애물로 등장한다. 그리고 웬만해서는 고쳐지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미루기에 관한 책도 심심치 않게 출판되고 있다. 미루기는 인간의 본능에 해당한다는 입장에서 몇 가지 생각을 써보려고 한다. 그리고 구매하여 비축하려는 습관과의 연관성도 언급하려고 한다. 이론적인 이야기가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살펴보면 되겠다. 미루기와 비축하는 습관의 관계 비축하는 습관과 미루기 습관은 무척 닮아있다. 쌍둥이라 할만하다. 즉시 필요하지 않은데도 사두는 것과 바로 해야 하는데 미루는 것은 결국 비슷한 행동양식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비축하려는 욕구는 어쩌면 인간의 본능인지도 모른다. 식탐도 결국 비축에 대한 욕구가 아닐까? 체지방을 쌓아두려는 메커니즘 말이다. 미루기의 메커니즘은 무엇일까?.. 2023. 5. 15.
옴니채널 구축 전략: 핵심과 사례(월마트 멕시코 법인 사례) 옴니채널은 이제 꽤 익숙한 용어가 되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대두된 강력한 흐름이다. 하지만 어쩌면 소비자가 쇼핑 편의를 추구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당연한 것이다. 기술이 본격적으로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소매유통업체의 경우 옴니채널 구축은 이제 선택사항이 아니다. 개념과 전략 핵심, 그리고 사례를 살펴보자. 1. 옴니채널이란 무엇인가 옴니채널은 소비자가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을 넘나들며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유통채널의 통합체계라고 할 수 있다. 각 유통채널의 특성을 결합한 결과 어떤 채널을 이용하든 동일한 경험과 쇼핑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오프라인에서 출발해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경우도 있고, 온라인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채널을 넓히.. 2023. 5. 15.
글쓰기 루틴 만들기 : 글쓰는 시간을 예약해 두자 글 쓰는 작업은 재미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몹시 지루한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꾸준히 글을 쓰려면 자신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미리 말하자면 글쓰기 루틴의 핵심은 일정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시간 날 때 쓰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정해둔 시간을 이용해 글을 쓰는 것이다. 이 핵심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글쓰기에 도움 될 만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루틴을 만들어 보자. 글을 쓰려는 동기가 명확해야 한다 글을 쓰기 전에 왜 글을 쓰고 싶은지를 자문해 봐야 한다. 글을 쓰는 동기는 어쨌든 자신의 가치를 충족시키는 것이어야 한다. 가치란 자신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의 속성이다. 글을 쓰는 이유는 가치 중심적이어야 한다. 글쓰기 루틴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글쓰기를 포기하고 싶을 때 가치중심적 동기는 .. 2023. 5. 11.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기술 : 가설에 입각한 문제해결 빠른 일처리는 직장인이라면 누구가 도달하고 싶은 목표일 것이다.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다. 마땅한 수단도 없어 보인다. 여기 하나의 실마리로 '가설' 개념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결론을 미리 내놓고 일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려운 개념이 아니다. 누구나 사용하는 사고방식이기도 하다. 간단히 살펴보고 업무에 참고하자. 왜 가설사고인가? 어떻게 하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시절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일처리 방식으로 소개된 가설사고를 접한 적이 있다. 그때는 그런 게 있나 보다 하고 넘어갔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일처리를 빨리 하는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그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누구나 사용하는 사고방식이라고 할 수도 있다. 뭔가 특별하거나 어..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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